봉인 개봉
역기획 ② 예측 봉인을 개봉하고, AI 프로덕트도 역기획해요
이번 회차 한 줄 목표 봉인한 예측을 열어서 실제와 대조한다. 내가 무엇을 못 봤는지 정면으로 마주하는 회차.
| 단계 | 👀 1단 — 눈 (역기획) · 1단 마지막 |
| 미리 볼 자료 | Blake Masters CS183 노트 1~5강 + Google PAIR 가이드북 훑기 (약 1.5시간) |
| 미리 해올 것 | 역기획 ② (승/패 비교 + 5~7번) |
| 이번 회차 산출물 | 발표 + 예측 대조. 4주차 숙제(PRD) 착수 |
준비물
참가자
- ② 문서 제출 완료
- 2주차에 봉인한 예측을 아직 확인하지 않았을 것 ← 이거 지켜주세요
진행자
- 봉인 문서 준비 (같이 열 수 있게)
- AI 프로덕트 담당자 확인
- Google PAIR 가이드북 링크 준비
2시간 타임테이블
00:00 ~ 00:05 체크인 (짧게)
이번 주는 뒤가 빡빡합니다. 5분 안에 끝냅니다.
00:05 ~ 00:35 🔓 예측 봉인 개봉 ← 이번 회차 하이라이트
1인 5분. 이 순서로 진행합니다.
1. 내가 2주 전에 쓴 예측을 그대로 읽는다 (1분)
2. 실제로 그 회사가 뭘 했는지 발표한다 (2분)
3. 맞았나? 틀렸나? (30초)
4. ★ 틀렸다면 — 나는 무엇을 못 봤나? (1분 30초) ← 여기가 전부입니다4번을 대충 넘기지 마세요. "그냥 몰랐어요"는 답이 아닙니다. 이렇게 파고들어야 합니다.
| 얕은 답 | 진짜 답 |
|---|---|
| "정보가 없어서요" | "BM을 광고라고 파악해놓고도, 예측할 땐 거래량 늘리는 쪽으로 생각했다. BM과 다음 수를 연결 못 했다" |
| "예상 못 했어요" | "나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 위주로 생각했는데, 회사는 조직이 감당 가능한 것을 골랐다" |
| "운이었죠" | "이 회사는 항상 기존 유저를 안 건드리는 쪽을 골라왔다. 그 패턴을 봤어야 했다" |
맞힌 사람에게도 물어보세요: "그거, 근거 있는 예측이었나요 아니면 찍었나요?" 근거 없이 맞힌 건 배운 게 없습니다.
진행자 메모: 각자의 "못 본 것"을 기록해두세요. 8주차 회고 때 씁니다.
00:35 ~ 01:10 승자 / 패자 발표 (1인 6~7분)
이 순서로 발표합니다.
- 진 회사는 뭘 했나 (1~4번 요약)
- ★ 갈라진 지점 1개 — 여기가 발표의 중심
- 그 차이가 왜 결정적이었나
🗡 악마의 변호인 질문
- 그 갈라진 지점, 진짜 원인인가요 아니면 결과인가요? (예: "쿠팡은 물류에 투자했고 티몬은 안 했다" → 투자를 안 한 게 원인일까, 돈을 못 구한 결과일까?)
- 만약 진 회사가 그 결정을 똑같이 했다면, 이겼을까요?
- 진 회사 입장에서, 그때 그 판단은 합리적이었나요? (대부분 합리적이었습니다. 그게 무서운 지점입니다)
- 이긴 회사가 운이 좋았던 부분은 어디죠?
꼭 짚고 갈 것: 진 회사가 바보라서 진 게 아닙니다. 대부분 그 시점에는 합리적인 판단이었습니다. 여기서 "나도 그때 그 자리에 있었으면 똑같이 했겠구나"가 나오면 이 회차는 성공입니다.
01:10 ~ 01:40 AI 프로덕트 역기획 세션
AI 담당자가 리드합니다. (Cursor / Perplexity / 뤼튼 / 노션 AI 중 1개)
발표 (10분) — 일반 7항목 + AI 4항목
[AI 추가 질문]
① 이 회사는 이 AI 기능이 잘 되는지 뭘로 판단할까? (= eval)
② AI가 틀렸을 때 화면이 어떻게 되나? (환각 대응 UX)
③ 왜 AI여야만 했나? 규칙 기반으로 충분한 건 아닌가?
④ AI 비용(토큰값)을 요금제 구조로 어떻게 감당하나?전체 토론 (20분) — 이 4개를 다 같이 풉니다.
미니 렉처 포인트 (진행자, 5분)
AI 기획이 일반 기획과 다른 지점 3개
- 결과가 매번 다르다 — 일반 기능은 A를 넣으면 B가 나옵니다. AI는 A를 넣으면 B일 수도, B'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되는지 안 되는지"를 테스트셋()으로 판정해야 합니다.
- 틀리는 게 기본값이다 — 그래서 기획서에 "틀렸을 때 화면"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는 AI 기획서는 미완성입니다.
- 쓸수록 돈이 나간다 — 일반 기능은 유저가 많이 써도 서버비만 늘지만, AI는 쓸수록 원가가 직접 증가합니다. 요금제와 기능 설계가 붙어 있습니다.
같이 볼 것: Google PAIR 가이드북에서 "Errors + Graceful Failure" 챕터 한 장만 같이 훑기.
01:40 ~ 02:00 1단 마무리 + 4주차 숙제
1단 회고 (5분) — 한 사람당 한 문장.
"3주 동안 남의 서비스를 뜯어보면서, 가장 크게 바뀐 생각 하나는?"
4주차 숙제 설명 (15분) — 양식을 같이 읽고, 예시를 하나 보여줍니다.
📌 4주차까지 숙제
PRD 1장 쓰기 — 드디어 내가 쓰는 차례입니다
주제는 자유입니다. 다만 아래 중 하나를 권합니다.
- 내가 매일 쓰는 앱에 없어서 아쉬운 기능
- 우리 회사 서비스에서 내가 고치고 싶은 것
- 3주 동안 역기획한 회사에 내가 넣고 싶은 기능 (개선안 게이트 통과분)
A4 1장. 넘어가면 반려입니다.
1. 문제
누가 / 언제 / 무엇 때문에 불편한가
⚠️ 내가 관찰한 사실만. "~할 것이다"는 추측 금지
2. 가설
우리가 [X]를 하면 → [Y]가 일어날 것이다
3. 성공 지표
무엇이 얼마나 바뀌면 성공인가 (반드시 숫자)
4. 안 할 것 ← ★ 여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이번에 명시적으로 제외하는 것 + 왜 제외하는지
5. 실패 조건 ← ★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면 이 기능을 접는가✅ 완료 기준
- 1번에 "내가 직접 보거나 겪은 것"만 적혀 있다 (상상 금지)
- 3번이 숫자다 ("만족도가 올라간다" ❌ / "재방문율 12% → 18%" ✅)
- 4번에 최소 3개 적혀 있다
- 5번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다 ("아무도 안 쓰면 접는다" 같은 건 조건이 아닙니다)
💡 흔한 막힘
| 상황 | 이렇게 하세요 |
|---|---|
| "안 할 것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기능을 떠올린 순간 머릿속에 딸려온 것들이 있습니다. "알림도 보내야지", "설정도 넣어야지" — 그것들을 다 안 할 것에 넣으세요. 그리고 왜 이번엔 안 하는지 쓰세요 |
| "실패 조건을 정하면 지는 것 같아요" | 그 느낌이 정확히 훈련해야 할 지점입니다. 실패 조건이 없는 기획서는 절대 안 접힙니다. 그래서 회사가 망합니다 |
| "성공 지표 숫자를 뭘로 잡죠?" | 현재 값을 모르면 "현재 값을 먼저 측정한다"가 첫 단계입니다. 그것도 훌륭한 답입니다 |
| "1장이 너무 짧아요" | 짧게 쓰는 게 훈련입니다. 길게 쓰면 읽는 사람이 판단을 못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