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획자가 되어보자
회차

1회차 — 킥오프

OT를 하고 "이 기능은 왜 있을까" 워밍업을 해요

👀 눈 — 역기획2시간9월 2일 (수)

이번 회차 한 줄 목표 서로를 알고, 규칙을 합의하고, "형용사 없이 제품을 설명하는" 감각을 처음 맛본다.

단계👀 1단 — 눈 (역기획)
미리 볼 자료없음 (1회차는 부담 최소)
미리 해올 것내가 매일 쓰는 앱 1개 + "이 기능은 왜 있을까" 3개 (한 줄씩)
이번 회차 산출물없음 (현장 실습만)

준비물

참가자

  • 매일 쓰는 앱 1개 선정 + "이 기능은 왜 있을까?" 3개 메모 (30분이면 충분)
  • 노트북 (DART 실습이 있습니다)

진행자

  • 디스코드 서버 / GitHub 저장소 개설 + 초대 링크
  • 대상 회사 후보 목록 (무료 자료 페이지) 화면에 띄울 준비
  • 화이트보드 대용 (구글 문서 하나 열어두고 같이 쓰기)

2시간 타임테이블 (6명 기준)

00:00 ~ 00:05 오프닝 — 이 스터디가 뭔지

진행자가 세 문장으로만 엽니다. 길어지면 자기소개 시간이 없어집니다.

  1. 왜 만들었나 — "만들 줄 아는데 뭘 만들지 몰라서" (왜 하는가)
  2. 8회차에 뭘 하나 — 남의 서비스를 뜯고(눈) → 내 문서를 쓰고(손) → 진짜 사람한테 검증한다(머리)
  3. 오늘 끝나면 뭘 들고 가나 — 2주차 역기획 숙제와 배정받은 회사 1개

상세 설명은 00:25에 합니다. 여기서는 오늘의 지도만 보여주세요.

00:05 ~ 00:25 자기소개 (1인 3분 × 6명)

각자 이 4가지만 말합니다. 길게 하지 마세요.

  1. 이름 / 하는 일
  2. 왜 이 스터디에 왔나
  3. 8주 뒤에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가 (구체적으로)
  4. 기획 경험이 있다면 한 줄

진행자는 3번 답변을 구글 문서에 그대로 받아 적어두세요. 8주차 회고 때 이걸 다시 꺼냅니다. 이 스터디에서 가장 강력한 순간이 됩니다.

00:25 ~ 00:45 진행 방식과 규칙

이 스터디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합의하는 시간입니다. 진행자가 화면공유로 진행하되, 페이지를 다 읽지 마세요 — 아래 두 덩어리만 짚고 나머지는 "사이트에 있습니다"로 넘깁니다.

00:25 ~ 00:35 무엇을 하는 스터디인가 — 3단 구조

단계회차하는 일
👀 눈1~3회차남이 내린 결정을 읽는다 (역기획)
✋ 손4~6회차내 문서를 직접 쓴다 (PRD · 인터뷰 · 지표)
🧠 머리7~8회차내 판단을 진짜 사람에게 던진다
  • 왜 이 순서인가 — 남의 결정을 못 읽으면 내 결정도 못 씁니다
  • 여정 맵에서 지금 어디쯤인지 매 회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35 ~ 00:45 어떻게 굴러가는가 — 운영 규칙

이 5개만 짚으세요. 나머지는 규칙 페이지에 있습니다.

  1. 매 회차 산출물 필수 — 못 내면 그 회차 발표 순서 없음. 요약 발표 릴레이를 막는 장치입니다
  2. 반박 타임이 40분 — "발표는 누구나 한다. 방어가 실력이다"
  3. 6회차까지 코드 금지 — 개발자 스터디 최대 함정. 손이 근질거려도 참아야 기획 근육이 붙습니다
  4. 숫자 3개 + 출처 없으면 발표 불가 — 감상문 방지
  5. 완벽하게 만들지 말 것 — A4 1~2장. 못 채운 항목은 "모르겠음"이라고 쓰고 오면 됩니다

산출물이 흐르는 길도 여기서 한 번 보여주세요.

양식(템플릿)에 쓴다 → 모임 전날 자정까지 아카이브에 PR로 올린다 → 다른 사람 것 최소 2개 읽고 온다

여기서 정하지는 않습니다. 마감 시각·역할 순번 같은 "같이 정할 것"은 01:35에 합의합니다. 지금은 이미 정해진 규칙만 알려주는 시간입니다.

00:45 ~ 01:15 워밍업 발표 (1인 5분 × 6명)

각자 준비해온 "이 기능은 왜 있을까 3개"를 발표합니다.

듣는 사람의 역할: 발표자가 말한 이유에 대해 "진짜 그럴까요?"를 한 번씩 물어봅니다. 첫 회차라 부드럽게, 하지만 반드시 한 번씩.

예시 흐름

A: "인스타 스토리가 24시간 뒤 사라지는 건, 부담 없이 올리게 하려고요." B: "그럼 왜 하필 24시간이죠? 12시간이나 48시간이면 안 되나요?" A: "음… 하루 주기라 기억하기 쉬워서?" C: "혹시 매일 앱을 열게 만들려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이 대화가 이 스터디의 전부입니다. 답을 맞히는 게 아니라, 이유를 계속 파고드는 것.

01:15 ~ 01:35 첫 실습 — "형용사 금지" 훈련

이번 스터디에서 가장 자주 쓰게 될 규칙입니다.

과제: 각자 고른 앱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

[누가] + [언제/어떤 상황에서] + [무엇 때문에 불편한데] + [이걸로 해결한다]

금지어: 편리한, 혁신적인, 쉬운, 간편한, 새로운, 최적의, 스마트한 … →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시 쓰세요.

❌ 이렇게 쓰면✅ 이렇게
"편리한 중고거래 서비스""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사람이, 안 쓰는 물건을 팔고 싶은데 택배가 귀찮고 모르는 사람이 무서워서 못 파는 문제를 푼다"
"혁신적인 금융 앱""은행 앱마다 따로 로그인해서 잔액 확인하는 게 귀찮은 사람이, 한 화면에서 전 계좌를 본다"

진행 방법: 각자 쓰고 → 돌아가며 읽고 → 나머지가 형용사를 잡아냅니다. 2~3바퀴 돌립니다.

이 훈련 하나로 대부분 "내가 그 서비스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게 목적입니다.

01:35 ~ 01:50 규칙 합의 + 역할·대상 배정

같이 정합니다. 정한 건 GitHub/Notion에 바로 기록하세요.

  • 산출물 제출처 (GitHub 저장소 / Notion)
  • 제출 마감 시각 — 권장: 모임 전날 자정 (당일 아침 제출은 아무도 안 읽습니다)
  • 결석·지각 규칙 — 권장: 결석해도 산출물은 올린다
  • 역할 순번표 만들기 — 악마의 변호인 / CEO 역, 8주치 미리 배정
  • 역기획 대상 회사 배정 — 정한 결과는 아래 "1회차에 정한 것"에 있습니다
    • 3주차: 2주차에 맡은 대상의 경쟁사/패자를 짝으로

역할 설명 (여기서 확실히 하고 넘어가세요)

역할하는 일
악마의 변호인그 회차 발표를 무조건 깨려고 시도. 동의되더라도 반대편에 섭니다. 역할이니까 감정 상하지 않습니다
CEO 역역기획 대상 회사의 대표가 되어, 나온 개선안을 전부 방어. "그거 우리도 해봤는데요" 를 지어내도 됩니다

01:50 ~ 02:00 2주차 숙제 설명 + DART 실습

DART 5분 시연 (진행자가 화면공유)

  1. dart.fss.or.kr 접속
  2. 회사명 검색 → 사업보고서 또는 감사보고서 클릭
  3. 볼 곳 3군데만:
    • 손익계산서 — 매출, 영업이익 (얼마 벌고 얼마 남기나)
    • 주석 → 매출의 구성 — 어디서 버는지가 여기 있습니다
    • 판매비와관리비 — 광고비를 얼마나 쓰나

예측 봉인 방법 안내

2주차 숙제에 [예측] 항목이 있습니다. 이건 답을 찾아보지 말고 본인 생각을 써서 제출하는 겁니다. 3주차에 다 같이 열어서 실제와 대조합니다. 미리 검색하면 이 훈련이 무의미해집니다.


✅ 1회차에 정한 것

여기까지가 어떻게 진행하는지이고, 아래는 2026-09-02 킥오프에서 실제로 합의된 결과입니다. 01:35의 체크리스트가 여기서 채워집니다.

모임 규칙

항목정한 것
지각 기준20:10:59까지 유예. 20:11:00부터 지각 처리
일정 변경6명 중 4명 이상이 동의하면 변경 가능

날짜와 시간은 홈과 각 회차 문서 상단 배지에 있습니다 — 격주 수요일 20:00 ~ 22:00, 8회차.

2회차 역기획 대상과 팀

1인 1개가 아니라 2인 1팀으로 앱 하나씩 맡기로 했습니다.

팀인원대상파고들 기능
1팀인정, 영재유튜브글로벌 라이브방송, 검색, 커뮤니케이션 매개체
2팀진호, 진용인스타그램게시물, 스토리, 숏츠
3팀현규카카오톡메신저 기능

각자 매일 쓰는 앱을 취합했더니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토스가 각 3표로 갈렸고, 상위 3개를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동철님은 2회차(9/16) 미참여로 이번 팀 배정에서 제외됐습니다. 팀이 2·2·1로 갈린 이유입니다. 3회차 이후 합류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배정 때문에 달라지는 것

원래 계획은 무료 자료의 국내 비상장 회사를 1인 1개씩 맡아 DART에서 숫자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대상이 바뀌면서 숙제 3번(숫자 3개 + 출처)의 조건이 함께 움직입니다.

팀숫자를 어디서 찾나
3팀 (카카오톡)DART — 카카오는 국내 상장사라 01:50의 실습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1팀 (유튜브)알파벳 미국 공시(10-K) — 유튜브 광고 매출은 따로 공시됩니다
2팀 (인스타그램)메타 미국 공시(10-K) — 다만 인스타그램만의 매출은 공시되지 않습니다

2팀이 가장 까다롭습니다. 메타는 앱별로 쪼개지 않고 Family of Apps로 묶어서만 발표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매출은 어디에도 원문이 없습니다. 사용자 수·광고 단가 같은 공개 수치로 추정하되, 추정이라고 명시하고 무엇에서 추정했는지 적으면 3번을 채운 것으로 봅니다.

이게 오히려 좋은 첫 숙제입니다. 숫자가 안 나올 때 무엇으로 대체하고 어디까지가 추정인지 밝히는 게, 숫자를 찾는 것보다 실제로 더 자주 필요한 능력입니다.


📌 2주차까지 숙제

2주차 숙제
역기획 ① + 예측 봉인

역기획 ① — 배정받은 회사

역기획 양식의 1~4번 + 예측을 채웁니다. A4 1~2장.

1. 이 회사는 누구의 어떤 문제를 푸나?   ← 형용사 금지
2. 돈이 흐르는 경로는?                  ← 누가→누구에게→얼마를→왜
3. 숫자 3개 (출처 필수)                 ← DART / 발표자료 / 뉴스
4. 되돌릴 수 없는 결정 1개와 그 대가
5. [예측] "N년 시점의 이 회사라면 다음 수는?"  ← 봉인 제출, 검색 금지

5번 시점 정하기 팁: 그 회사의 투자 라운드 직후나 첫 흑자 직전 같은 분기점을 고르면 재밌습니다. (예: "2018년 당근", "2015년 토스", "2020년 쿠팡")

✅ 완료 기준 (이거 안 되면 미완성)

  • 1번 문장에 형용사가 하나도 없다
  • 3번 숫자 3개에 전부 출처가 붙어 있다
  • 5번을 검색하지 않고 썼다

💡 흔한 막힘

상황이렇게 하세요
"숫자를 못 찾겠어요"비상장이라 DART에 없을 수 있습니다. → 투자 유치 금액(더브이씨), 앱 순위, 발표 기사, 채용 공고 수로 대체하세요. "못 찾음 + 대신 이걸로 추정"이라고 쓰면 됩니다
"4번(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 뭔지 모르겠어요"질문을 바꾸세요 → "이 회사가 명시적으로 안 하는 게 뭐지?" 당근은 택배를 안 합니다. 토스는 오프라인 지점이 없습니다. 그게 답입니다
"1~2장이 안 채워져요"괜찮습니다. "모르겠음"이라고 쓰고 오세요. 그 항목이 발표 때 가장 좋은 토론거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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