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결과 + 회고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8주 전체를 회고해요
이번 회차 한 줄 목표 근거를 갖고 "계속" 또는 "접는다"를 선언한다. 그리고 8주 동안 뭐가 바뀌었는지 확인한다.
| 단계 | 🧠 3단 — 머리 (실전) · 마지막 회차 |
| 미리 볼 자료 | 없음 |
| 미리 해올 것 | 검증 결과 문서 + "1주차의 나에게 해줄 말" 한 줄 |
| 이번 회차 산출물 | 결론 선언 + 8주 회고 + 이후 계획 |
준비물
참가자
- 검증 결과 문서 제출
- "1주차의 나에게 해줄 말" 한 줄
- (선택) 뒤풀이 준비
진행자
- 1주차 자기소개 기록 — "8주 뒤에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가" 답변 ←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3주차 예측 대조 때 각자 말한 "내가 못 본 것" 기록
- 7주차에 각자 선언한 "○명이면 계속, ★명이면 접겠다" 문장 목록
2시간 타임테이블
00:00 ~ 00:05 체크인
"지난 1주, 어땠나요?" — 한 사람당 한 문장.
00:05 ~ 01:00 검증 결과 발표 (1인 8~10분)
진행자는 발표 전에 그 사람이 7주차에 선언한 문장을 먼저 읽어줍니다.
"○○님은 지난주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20명에게 보내서 3명이 이메일을 남기면 계속하겠다'. 결과는요?"
발표 순서
1. 무엇을 만들었나 (화면 보여주기) (1분)
2. 누구에게 어떻게 접촉했나 + 실제 문구 (2분)
3. 결과 숫자 — 단계별로 (2분)
접촉 20 → 열람 ○ → 반응 ○ → 대화 ○
4. 예상과 달랐던 것 (2분)
5. ★ 계속인가 접는가 + 근거 (2분)🗡 결론 방어 질문
결론이 "계속"인 경우 ← 여기를 더 세게 공격하세요
- 그 숫자, 7주차에 정한 기준을 진짜 넘겼나요? 기준을 슬쩍 낮추신 건 아니고요?
- 반응한 사람들, 당신 지인 아닌가요?
- "관심 있다"고 한 사람 중에 돈을 내겠다고 한 사람은 몇 명이죠?
- 이메일을 남긴 것과 실제로 쓰는 것은 다릅니다. 다음에 뭘로 확인하실 건가요?
결론이 "접는다"인 경우
- 접는 이유가 결과 때문인가요, 본인이 지쳐서인가요? (둘 다 유효하지만 구분은 해야 합니다)
- 문제가 없었던 건가요, 접근 방법이 틀렸던 건가요? 이 둘은 완전히 다릅니다
- 다시 한다면 어디부터 다르게 하시겠어요?
결론이 "애매하다"인 경우
- 애매하다는 건 강한 신호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접는 쪽 아닌가요?
- 뭘 더 보면 확실해지죠? 그거 1주 더 하면 알 수 있나요?
전원 공통
- 반응 0명이었다면 — 그건 문제가 없었던 걸까요, 메시지가 안 닿은 걸까요? (이걸 구분하는 게 이번 스터디 마지막 훈련입니다)
진행자 강조 포인트 "접는다"고 결론 낸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세요. 근거를 갖고 접는 판단은 이 스터디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비싼 기술입니다. 대부분의 창업 실패는 접어야 할 때 못 접어서 생깁니다.
01:00 ~ 01:35 8주 회고
01:00 ~ 01:15 1주차의 나와 대조 ← 하이라이트
진행자가 1주차에 각자 말한 "8주 뒤에 얻어가고 싶은 것"을 한 명씩 읽어줍니다.
각자 답합니다.
- 그거 얻었나요?
- 얻었다면 어느 회차에서 얻었나요?
- 못 얻었다면 뭐가 부족했나요?
대부분 예상과 다른 답을 합니다. "기획 문서 쓰는 법 배우고 싶었는데, 실제로 남은 건 인터뷰였다" 같은. 그 차이를 확인하는 게 이 시간의 목적입니다.
01:15 ~ 01:25 회차별 회고
구글 문서에 같이 적습니다.
| 회차 | 가장 도움된 것 | 없어도 됐던 것 | 더 필요했던 것 |
|---|---|---|---|
| 1~3 (역기획) | |||
| 4~6 (기법) | |||
| 7~8 (실전) |
꼭 물어볼 것
- 3주차 예측 대조, 어땠나요? (이 장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
- 5주차 인터뷰, 안 했으면 어땠을까요?
- 개선안 게이트 — 답답했나요, 도움됐나요?
- 반박 타임 40분 — 길었나요 짧았나요?
01:25 ~ 01:35 "1주차의 나에게 해줄 말"
한 사람당 한 문장. 준비해온 걸 읽습니다.
예시로 나오는 것들 — "남의 서비스 욕하기 전에 왜 그렇게 했는지부터 찾아라" "인터뷰를 무서워하지 마라. 3명만 만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안 할 것을 정하는 게 할 것을 정하는 것보다 어렵다" "코드부터 짜고 싶은 손을 참아라"
01:35 ~ 01:55 이후 계획
① 개인 — 각자 정하기
| 선택지 | 내용 |
|---|---|
| 계속 간다 | 7주차 아이디어를 이어서 검증 / 실제로 만들기 |
| 다시 판다 | 새 아이디어로 0→1 사이클 한 번 더 |
| 기록으로 남긴다 | 8주치 역기획·PRD를 정리해서 블로그/포트폴리오로 공개 ← 취업·이직 목표라면 이게 최선 |
| 쉰다 | 이것도 유효한 선택입니다 |
② 스터디 — 시즌 2 논의
| 방향 | 내용 |
|---|---|
| A. 실행 시즌 | 7주차 아이디어 중 1~2개를 골라 팀으로 실제 제작. 이번엔 코드 허용 |
| B. 심화 역기획 | 회차당 1개, 더 깊게. 개발자 무기(릴리즈 노트 크롤링, API 역추적) 본격 활용 |
| C. AI 기획 심화 | eval 설계, 프롬프트 명세, AI 제품 원가 구조를 집중적으로 |
| D. 여기서 종료 | 8주 완주 자체가 성과입니다. 억지로 이어가면 남는 게 없습니다 |
③ 산출물 정리
- 8주치 문서를 저장소에 정리 (회차별 폴더)
- 공개할 것 / 비공개할 것 분류
- 블로그 글로 낼 사람 정하기
01:55 ~ 02:00 마무리
진행자가 한 마디로 닫습니다. 참고할 만한 정리 —
8주 동안 우리가 한 건 세 가지입니다. 남의 결정을 읽었고, 내 문서를 썼고, 내 판단을 시장에 던져봤습니다.
마지막 게 제일 아팠을 겁니다. 근데 그게 기획자와 기획을 아는 사람의 차이예요. 기획을 아는 사람은 남의 결정을 잘 설명합니다. 기획자는 자기 결정을 책임집니다.
여러분은 이제 "이거 왜 만들어요?"에 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스터디 종료 후 (선택)
산출물 정리 가이드
포트폴리오로 쓸 거라면 이 순서로 묶으면 좋습니다.
1. 역기획 3편 — 분석력 증명
2. PRD 1장 — 문서 작성 능력 증명
3. 인터뷰 기록 — ★ 이게 가장 희소합니다. 대부분 안 합니다
4. 지표 트리 + RICE — 판단 근거 제시 능력
5. 검증 결과 + 결론 — ★ "접었습니다"로 끝나도 됩니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면접에서 가장 잘 먹히는 건 3번과 5번입니다.
- 3번: 실제로 사람을 만난 사람은 드뭅니다
- 5번: 근거를 갖고 접어본 사람은 더 드뭅니다
개발자라서 남길 수 있는 것
과정에서 만든 릴리즈 노트 타임라인 / API 구조 분석 / SDK 목록을 블로그로 공개하세요. 이 각도의 자료는 시중에 거의 없어서, 그 자체로 차별점이 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8주 완주 자체가 흔치 않습니다. 대부분의 스터디는 4주차를 못 넘깁니다.